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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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풍아' 이일화, 이영은에 "남조선애를 좋아하냐" 꾸지람

기사입력 2016.08.28 21: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 이일화가 이영은을 혼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승희(이영은 분)는 장고(윤찬영)가 자신의 운명의 남자인지 알아보려고 했다.

9시에 학교 음악실에서 음악소리가 들리면 운명의 상대이며, 귀신이 나타나면 이와 반대라는 미신을 믿었다. 승희는 학교에 두고 온 것이 있어 다시 학교에 가야겠다며 장고와 동행했다. 그 시각 승희의 엄마 영애(이일화)와 장고의 엄마 금실(금보라)는 아이가 오지 않자 걱정했다.

갑자기 불이 꺼지고 승희는 장고를 귀신으로 착각하고 눈물을 흘렸다. 장고는 승희의 속마음을 확인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때마침 음악소리가 들렸다. 두 사람은 겁에 질려 밖으로 나가려했지만 문은 닫혀 있었다. 이후 밖으로 나온 이들은 영애와 금실에게 야단을 맞았다. 영애는 "이 쓰레기 같은 자식아"라며 장고의 뺨을 때리려고 했다.승희는 솔직하게 말했고 금실은 면박을 줬다.

승희는 "멋있고 자꾸 생각난다"며 장고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영애는 "그딴 소리 어디가서 하지마라. 좋아할 애가 없어서 남조선애를 좋아하나. 자꾸 그러면 너 혼자 공화국에 보낸다"라고 말했다. 승희는 "마음대로 해라"며 당당하게 대답해 영애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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