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역주행 신화를 다시 쓰고 있는 가수 한동근이 또 한 번의 새로운 신기록을 만들어냈다.
2014년 9월 30일 발표된 한동근의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28일 오전 11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등 8개 차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동근은 역주행 신기록을 다시 세워가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가고 있다. 지난 5일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 첫 번째 우승을 하며 소름 돋는 무대를 선보인 그의 조용한 반란이 믿을 수 없는 신화를 만들고 있다.
5월 첫째주 주간차트 366위를 기록했던 한동근의 노래는 5월 둘째주 주간차트 279위를 기록하며 200위대로 접어들더니 6월 넷째주 주간차트 130위를 기록하며 100위권에 안착했다. 또 8월 첫째주 주간차트 95위를 기록한 뒤, 결국 8월 마지막 주엔 6개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점령하는 기적을 선보였다.
한편, 연일 새로운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한동근은 지난 24일 자정 발매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대라는 사치'로도 정주행 결과를 낳으며 한국형 감성 발라더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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