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전설 크리스 노먼의 극찬을 받은 에일리가 1승을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스모키-크리스 노먼 편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발음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낸 이세준이 첫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이세준은 'Mexican Girl'을 선곡,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무대였다. 크리스 노먼은 "편곡이 정말 독특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에일리는 'Stumblin' In'으로 무대를 꾸몄다. 포크 느낌의 원곡이 몽환의 디스코로 재탄생했다. 에일리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단숨에 무대를 사로잡았다. 크리스 노먼은 "에일리 씨는 정말 타고난 가수 같다"라고 극찬했다.
대결 결과 에일리는 386점으로 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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