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kt wiz와 SK 와이번스가 W매치 공약을 이행했다.
kt와 SK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트에서 열린 W매치 마지막 4차전 경기 후 '수원, 인천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와 인천을 연고로 하는 kt와 SK는 지난 11일부터 4차례의 맞대결을 'W매치'로 지정, KBO리그 최초 수도권 더비를 펼쳤다.
W매치의 경기 공약 중 하나는 패배한 팀이 250만원을 적립해 연고지의 유소년들에게 전달한다는 것으로 3패를 한 kt는 750만원을, 1패를 기록한 SK는 250만원을 기부했다.
수원 지역에는 신곡초등학교 야구부, 인천 지역은 인천 내 8개 초등학교 야구부에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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