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박소담이 정일우 때문에 심쿵 했다.
26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5회에서는 강지운(정일우)가 은하원(박소담)을 뒤에서 껴 안았다.
이날 은하원은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 핑계를 들며 강지운이 수영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자 물안경을 준비해 그가 속옷을 입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강지운이 속옷을 입은 것을 확인한 은하원은 강지운이 잠수를 마치자 "너 나 좋아한다고 했느냐. 혜지 앞에서도 그렇게 말 할 수 있냐. 넌 혜지랑 강현민 만으로 머리가 복잡한 것 같은데 왜 나를 끼게 하느냐"라고 따져 물은 뒤 강지운이 자신을 피해 도망가버리자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강지운에게 한 방 먹였다는 뿌듯함도 잠시. 은하원은 도망가버린 강지운이 샤워실로 들어오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강지운은 은하원에게 다가와 "내가 더 뺏는다고 한거 진짜다. 지금부터 기대해라"라는 말만 남긴 채 밖으로 나가 버렸다.
이에 은하원은 강지운이 나가자 "쓸데 없이 잘생긴 놈. 사람 심쿵하게"라고 투덜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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