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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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맹추격' 양상문 감독 "투·타 조화가 잘된 경기"

기사입력 2016.08.25 21:4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나유리 기자] LG 트윈스가 승수를 추가하며 추격의 고삐를 다시 당겼다.

LG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선발 허프가 1회 부진을 딛고 8이닝 4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챙겼고,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맹타를 터트렸다. 오지환과 손주인은 홈런포를 날렸다. LG는 이날 승리로 넥센전 2연패를 끊고 4위 SK, 5위 KIA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경기 후 LG 양상문 감독은 "타자들이 초반에 여유있는 점수를 내줬고, 허프가 실점을 했지만 이후 좋은 투구를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타자들이 후반에 달아는 점수를 만들어 투·타 조화가 잘된 경기였다. 오늘도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NYR@xportsnews.com/사진 ⓒ 고척, 박지영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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