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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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3' 2PM, 1라운드서 실력자 줄줄이 탈락 "우리 어떡해"

기사입력 2016.08.25 22:07 / 기사수정 2016.08.25 22:0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그룹 2PM이 '너목보3' 1라운드에서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2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는 그룹 2PM의 우영, 닉쿤, 준케이가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2PM은 'LA 종합병원 윤미래'와 '13년 간의 수행을 마친 나올 선생'을 탈락자로 선택했다.

그러나 2PM의 '우리집'을 선곡한 'LA 종합병원 윤미래'는 실력자였고, "절대 아니야"라고 장담했던 준케이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LA 윤미래'는 가수를 꿈꾸면서 한국으로 온 실제 가수 지망생이었고, '나올 선생' 역시 실력자로 2PM은 "우리 어떡해"라며 허탈해했다. 

'나올 선생'의 정체는 보컬 트레이너였다. '나올 선생' 박영우 씨는 "오늘 무대가 13년 만의 첫 방송 무대라 가슴이 떨리고 긴장도 됐다. 앨범은 계속 냈는데 방송 무대에 선 건 처음"이라며 "간절히 원했던 무대고, 이런 무대에서 내 목소리를 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에서 음치 추리에 실패한 닉쿤은 "왜 이렇게 힘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2PM에게 1라운드를 10점 만점에 몇 점으로 평가하냐고 묻자 "0점"이라고 잘라 말해 폭소케 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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