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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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의 '마스터클래스' 앵콜무대 확정…양준모 합류

기사입력 2016.08.25 14: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윤석화의 연극 ‘마스터클래스’가 9월 27일부터 3주간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앵콜 무대로 찾아온다.
 
‘마스터클래스’는 오페라의 여신으로 불리우는 마리아칼라스의 삶을 풀어낸 작품이다. 연극배우 윤석화가 연륜을 바탕으로 녹여낸 내공과 캐릭터와의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 바 있다.
 
이번 앵콜 공연에서는 마리아 칼라스를 연기할 윤석화를 비롯해 연극계 대부 임영웅과 지휘자 구자범을 각각 예술감독과 음악감독으로 자문을 역임한다. 이종일 감독이 연출을 맡고 러시아 피아니스트 수재인 안드레이 비니첸코가 매 공연 라이브로 피아노 연주를 맡는다.
 
'레미제라블', '스위니토드' 등에 출연한 양준모가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해 푸치니의 토스카 아리아를 최초로 선보인다. 성악 전공인 그는 오페라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페라 ‘리타’의 연출을 맡는 등 최근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연극 ‘마스터클래스’의 출연에 이목이 쏠린다.

소프라노 샤론 역에는 윤정인이, 소프라노 소피역에 서울시 뮤지컬단 소속인 베테랑 배우 박선옥이 새로이 캐스팅 됐다. 테너 이상규와 김현수가 3월 공연에 이어 함께한다.
 
윤석화는 ‘이번 앵콜 공연을 끝으로 더 이상 마스터클래스 무대를 올리지 않겠다’고 밝혀 윤석화의 ‘마리아 칼라스’를 볼 수 있는 단 3주간의 특별한 고별 무대가 될 전망이다.

마리아 칼라스의 무대는 9월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볼 수 있으며, 앵콜 공연 1차 티켓 오픈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샘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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