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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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아이 생긴 뒤 아내 별에 순종 모드로 전환"[화보]

기사입력 2016.08.25 07: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하하가 평범한 한 가정의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하는 25일 공개된 KWAVE M 화보에서 방송인과 뮤지션 타이틀을 벗어난 하동훈 본질의 자연스런 모습을 선보였다. 

하하는 “아이가 생긴 순간부터 아내에게 순종 모드로 자동 전환됐다.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것은 너무 대단한 것이라 그럴 수 밖에 없더라”고 밝혔다.
 
또 “아이가 앞으로 무엇을 좋아할지, 어떤 길을 선택하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 나갔으면 좋겠다. 세상을 넓게 볼 줄 알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프리한 사고를 가진 사람 말이다. 본인이 행복한 삶이면 된다”며 듬직한 남편의 모습뿐만 아니라 `드림`이에 대한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음악인으로서 음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도 숨기지 않았는데 “음악은 늘 나의 출발점이다. 좋아하는 것도 일이 되면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가 있지 않나. 솔직히 말해서 단 한차례도 그런 적이 없다. 잘해내고 싶은 것 중 일등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이미지와는 달리 하하는 홀로 있는 시간보다는 함께 하는 것 좋아한다고. 혼자서 여행을 떠나는 것은 내켜 하지 않는 일이고, 밥을 먹어도 모여서 수다를 떨며 먹어야 하는 스타일이다.

하하는 신혼여행까지도 친구들을 모아서 함께 갈 정도로 무엇을 하든 좋아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내가 해야 하는 역할로 인해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다. 머리로는 ‘그럴 수 있다’고 인지를 하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속상하긴 하다. 본질은 통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언젠간 알아줄 거라 생각한다.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조바심 내지 않고 보여주려고 한다”며 방송 이미지에 대한 속깊은 생각을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케이웨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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