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의 여왕'(감독 이요섭)이 스릴러의 여왕으로 돌아온 박지영의 스페셜 화보를 공개했다.
'범죄의 여왕'은 아들이 사는 고시원에서 수도요금 120만원이 나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가 또 다른 사건을 감지한 촉 좋은 아줌마 미경의 활약을 그린 스릴러다.
여성중앙과 함께 한 스페셜 화보는 영화 속 아들을 위해서라면 쪽 팔릴 것도 못할 것도 없는 대한민국 대표 촉 좋은 아줌마 미경과는 180도 다른 비주얼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어둡고 칙칙한 고시원에 화려한 무늬의 원피스를 입고 빨간색 구두를 신으며 남다른 아줌마 파워를 선보였다면 이번 스페셜 화보는 섹시한 카리스마 속 지적이면서 우아한 매력을 표현해내며 여왕님만의 고혹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영화 '1999, 면회', '족구왕' 등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충무로의 새로운 브랜드 파워 영화창작집단 광화문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화문시네마의 주축 멤버이자 단편 '더티혜리', '다문 입술'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며 두각을 드러낸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스릴러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올 여름 가장 기발하고 유쾌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범죄의 여왕'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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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