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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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7.3% 쾌조의 출발…수목극 삼파전 돌입

기사입력 2016.08.25 06:56 / 기사수정 2016.08.25 07: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질투의 화신'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회는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원티드'의 마지막회(4.9%)보다 2.4%P 높은 수치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W'는 12.3%,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8.0%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3위에 해당하지만 쾌조의 출발을 보여 본격적인 수목극 삼파전을 예고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블리' 공효진과 '마초남' 조정석의 케미가 기대됐다.

첫 회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과 표나리(공효진), 고경표(고정원)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국 공채 모집 영상을 촬영해야 하는 이화신과 의상 문제로 씨름하던 표나리는 이화신의 가슴에 상처를 냈다. 상처를 만지던 표나리는 무언가 이상한 듯 "기자님 가슴이 우리 엄마"라며 계속 가슴을 만졌다. 이후 표나리와 이화신은 한국에서 재회했다.

표나리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말고 이화신의 가슴을 다시 만졌다. 이에 이화신은 "3년 전만 해도 순수해서 몰래 쳐다보더니. 뭐 하는 짓이냐"라며 화를 냈다. 그때 표나리는 비행기 옆 자리에 앉았던 고정원(고경표)와 우연히 재회했다. 그는 이화신의 대학 동기였다. 고정원은 표나리에게 호감을 표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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