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수지가 정선경에게 10억을 돌려줬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5회에서는 노을(수지 분)이 이은수(정선경)에게 10억을 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이은수를 찾아가 지난번에 최지태(임주환)를 안 만나는 조건으로 받았던 10억을 돌려줬다.
이은수는 "지금 장난하는 거냐"고 물으며 어이없어 했다. 노을은 "장난 안 한다. 어떻게 회장님을 상대로 장난을 치느냐. 10억 안 주셔도 최지태 씨 안 만난다"고 했다.
그때 최지태가 집에 도착했다. 노을은 최지태를 보고는 이은수에게 10억을 돌려준 사실을 전했다. 최지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노을은 그런 최지태를 향해 "최지태 씨 다시는 안 만난다. 복수를 안 할 건데 최지태 시는 더 이상 이용가치 없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이에 최지태의 얼굴은 그대로 굳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