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싱글 발매' 스윙스 "말도 안되는 일 많았다…멋있게 살 것"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스윙스가 활동을 재개한다.

스윙스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힙합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인터뷰가 공개된 사실을 전하며 "계획대로였다면 내일이 내 전역 날인데 결국 여기까지 감사하게도 건강하게 왔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동안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었는데 (나에게) 버티게 해준건 진심으로 날 기다려준 사람들 때문이었어. 도와준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난 진심으로 그분들께 너무 감사해. 이제 그 어느때보다 멋있게 살아볼게 사랑해 모두!"라는 글을 덧붙이며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스윙스는 지난 2014년 11월 25일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에 입소했다. 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경기도 용인의 3군사령부로 배치돼 군 생활을 했지만, 지난해 9월 정신질환으로 인해 군 생활 11개월 정도를 남기고 제대했다. 

당시 그는 남은 복무기간동안 치료에만 전념할 것이며 영리활동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래대로라면, 24일 전역을 하는 그는 복무기간이 다 채워지자 오는 9월2일 디지털 싱글 'Your Soul'을 공개할 것을 예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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