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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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오지호 "악역 연기, 렌즈 착용하며 외모에 많은 신경"

기사입력 2016.08.24 11:3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오지호가 악역 연기에 대해 말했다.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대결'(감독 신동엽)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오지호는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시나리오를 받고 사이코패스를 딥하게 들어간 것이 아니라 누가 봐도 쟤는 나쁜놈이라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외모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고 악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지호는 "렌즈를 착용하자고 했다"며 "감독님께 까만 렌즈를 착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외모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 사이코패스는 과거가 있는데 제게는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 과거가 있어봤자 우리 영화에 득이 될 것이 없어서 그냥 나쁜놈으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대결'은 취준생 풍호(이주승 분)가 형의 복수를 위해 냉혹한 CEO 재희(오지호)의 살벌한 게임에 뛰어드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22일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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