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피카츄의 매력에 빠졌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이경규, 은지원, 데프콘이 일본 덕후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떠난다.
이들이 떠난 '덕후의 성지' 일본은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켓몬 GO'가 활성화 된 국가 중 한 곳이다. 세 사람은 '포켓몬 대량발생 축제'가 열리는 요코하마를 방문해 피카츄 덕후를 직접 찾아 나선다.
이날 축제 현장을 찾은 세 사람은 피카츄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경규는 피카츄 머리띠와 머플러를 착장하고 덕후를 따라 '피카츄 댄스'까지 추는 등 숨겨온 덕후의 기질을 발휘했다. 이경규는 신나는 분위기에 숨겨왔던 댄스 본능까지 아낌없이 뽐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이경규는 "아침에 비행기 타고 와서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라고 버럭 하면서도 누구보다 흥겹게 즐겼다.
일본 특집으로 돌아오는 '능력자들'에서는 피카츄 덕후, 이토준지 만화 코스프레 덕후, 인형뽑기 덕후가 출연해 원조 덕후 나라의 위엄을 자랑할 예정이다.
'능력자들'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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