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아가씨'로 떠오른 배우 김태리의 매혹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김태리는 24일 공개된 '더스타' 화보에서 몽환적인 여배우의 얼굴을 선보였다.
김태리는 어두운 배경에서도 빛나는 미모와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가을과 어울리는 니트와 러플 원피스, 섹시한 리본 힐과 패턴 앵클부츠 등의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운 룩을 소화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에서 숙희에게 히데코는 진짜 사랑이었고 지켜줘야 하는 연인이었다”라고 말했다.
'2016년 디렉터스 컷 어워즈' 신인 연기상에 대해 “정말 떨었는데 다행히 수상 소감은 모두 말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뒷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어 “아직 여배우라는 단어를 내가 말하는 것이 어색하긴 하지만, 연기는 정말 재밌다. 계속 연기 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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