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우완 선발 투수임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4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결장했던 김현수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워싱턴의 선발 투수인 레이날도 로페즈는 오른손 투수다. 좌타자인 김현수는 그간 우완 선발 투수에 더 많은 경기를 소화했으나 이날은 예외였다. 로페즈가 좌타자에 더 강하다는 사실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볼티모어는 김현수 대신 스티브 피어스를 2번 타자-좌익수로 내세웠다. 피어스가 애덤 존스와 '테이블 세터'로 호흡을 맞추고, 선발 투수는 케빈 가우스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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