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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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의자' 장혜진 "가수 데뷔 전, 원래 전공은 리듬체조였다"

기사입력 2016.08.23 09:1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장혜진이 열정 가득한 노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23일 방송될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 출연한 장혜진은 바이브와 함께 노래해 큰 사랑을 받은 노래 '그 남자 그 여자'에 대한 비화를 전한다.

장혜진은 "바이브 류재현이 '그 남자 그 여자'를 만들 당시 나에게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하며 곡을 흥얼거렸는데, 이를 들은 윤민수가 자신들의 곡으로 하자고 제안해 바이브의 노래에 내가 피쳐링을 하게 됐다"고 밝힌다.

이어 장혜진은 "곡을 처음 받았을 때 데모 테이프에 녹음된 윤민수의 창법이 이전에는 들어보지 못했던 것이라 깜짝 놀랐다. 윤민수의 창법은 멜로디와 가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된다"며 칭찬해 눈길을 끈다.

또한 국내 대표 감성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장혜진은 "가수 데뷔 전 음악을 배워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의외의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원래 전공은 리듬체조였는데, 대학 때 부상을 입어 쉬던 중 한 방송사의 코러스 합창단 모집에 합격해 활동하게 됐다. 변진섭, 김완선, 조용필, 윤상 등 많은 가수들의 코러스를 했고, 서태지와 아이들과 듀스의 앨범에도 코러스로 참여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이 밖에도 장혜진은 연예기획자인 남편 강승호와 만나 결혼하게 된 뒷이야기를 비롯해, 보다 풍성한 음악 활동을 위해 유학을 떠나 가수 생활에 전환점을 맞게 된 이야기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또한 그의 히트곡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비롯해 다양한 장혜진의 곡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23일 오후 7시 4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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