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닥터스' 이성경이 엄효섭과 박신혜의 악연을 알았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9회에서는 진서우(이성경 분)가 진명훈(엄효섭)과 유혜정(박신혜)의 악연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서우는 천순희를 추궁했고, 천순희(문지인)는 "혜정이가 너네 병원 간 건 너네 아빠 때문이야. 혜정이 할머니 본 적 있어? 암 수술 받다가 돌아가셨어. 너네 아빠가 수술했는데 의료사고래"라며 털어놨다.
진서우는 "우리 아빠가 혜정이 할머니 수술을 잘못해서 돌아가셨다는 거야? 말도 안 돼"라며 발끈했고, 천순희는 "말도 안되는 일을 13년간이나 간직했겠어? 혜정이가 바보도 아니고. 걔 원래 꿈이 할매국밥 하는 거였어. 할머니랑 같이 오래오래 살고 싶어했다고"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진서우는 "오해야. 우리 아빠가 그럴 리 없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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