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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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사이먼 페그 "내한 소감? 비틀즈 된 느낌"

기사입력 2016.08.22 23:07 / 기사수정 2016.08.22 23:0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할리우드 스타 사이먼 페그가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12회에서는 사이먼 페그가 등장,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이먼 페그는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 영국 대표로 나왔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예전에 유럽연합이었던"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이먼 페그의 열혈 팬이라고 밝힌 알렉스. 15세 관람가 영화를 14세 때 처음 봤다는 알렉스의 말에 사이먼 페그는 경찰에 신고하는 제스쳐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이먼 페그는 한국의 첫인상에 대해 "공항에 나오자 마자 많은 사람들의 환영 인사를 받아 놀라웠다. 비틀즈가 된 느낌이었다. 선물도 많이 주셨는데, 환영 받는 느낌이라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억에 남는 선물로는 자신의 이름이 한글로 적힌 야구 모자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비정상회담'에 나온 이유에 대해 "최고의 TV쇼라고 생각했다. 인터넷으로 봤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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