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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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엄효섭, 박신혜 빌미로 김래원 협박 "연구원으로 살아"

기사입력 2016.08.22 22:31 / 기사수정 2016.08.22 23: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닥터스' 엄효섭이 김래원을 협박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8회에서는 진명훈(엄효섭 분)이 홍지홍(김래원)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명훈은 홍지홍에게 유혜정(박신혜)이 자신을 협박하는 음성이 담긴 녹음 파일을 들려줬다. 앞서 유혜정은 "당신 죽여 버릴 거야"라며 선전포고했다.

진명훈은 "고소할 거예요. 협박죄로"라며 말했고, 홍지홍은 "협박죄 성립 안됩니다. 행동으로 안 하고 화가 나서 말만 했잖아요"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진명훈은 "그래서 인간은 과거가 중요한 거예요. 말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말의 무게가 달라. 고등학교 때 화려했더라고요. 불내서 사람 다치게 하고 고등학교도 여러 군데 전전하고"라며 조롱했다.

홍지홍은 "저한테 원하시는 게 뭡니까"라며 물었고, 진명훈은 "좀 쉬세요. 의사가 아니라 연구원으로 사세요. 유혜정 펠로우 이 바닥에서 발 못 붙일 겁니다"라며 협박했다. 

이후 홍지홍은 유혜정을 위해 연구원이 되기로 결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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