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가수 로이킴이 패션매거진 '싱글즈' 9월호에서 새 화보를 공개했다.
로이킴이 새롭게 선보인 화보의 콘셉트는 '늦잠 잔 남자'. 가장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현실 속 남자친구 같은 모습으로 내추럴한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로이킴은 싱글즈와의 인터뷰에서 가수 생활과 학업에 모두 충실한 자신에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학기 중에도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곡 작업을 하고 있다는 로이킴은 3년동안 3장의 정규 앨범을 냈다. 전석 완전 매진으로 화제를 모은 5주간의 소극장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싱어송라이터 로이킴'과 '인간 김상우'의 모습을 두루 보여주었다.
특히 복면가왕에서 로맨틱 흑기사로 가왕에 등극한 로이킴은 한층 깊어진 음색에 대해 "아직 어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경험이 쌓이게 되면서 가사를 잘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어떻게 부르면 사람들이 더 공감할지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다" 라며 음악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또 SNS로 팬들과 유연하게 소통하는 것에 대해 "라이브 방송이나 SNS에서 굳이 자아를 숨기며 꾸며내고 싶지 않다. 내가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에도 그런 꾸며진 모습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며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솔직하게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킴은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발표한 첫 중국어곡 '클라우디 데이'로 국내외 음악 차트 정상을 차지, 말레이시아 프로모션 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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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