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미국이 리우올림픽 마지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1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세르비아를 96-6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쿼터를 19-15 앞선 상황에서 마친 미국은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골 사냥에 나섰다. 특히 듀란트는 전반에만 24점을 넣는 기염을 토해내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미국에 가지고 왔다.
전반을 52-29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마친 미국은 후반에서도 득점 본능을 뽐냈고, 마지막 4쿼터에는 백업 멤버를 대거 투입해 경기를 96-66으로 끝냈다.
동메달은 동메달결정전에서 호주를 꺾은 스페인에게 돌아갔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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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