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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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쌍둥이X오남매X로희, 다음에 또 뭉칩시다(종합)

기사입력 2016.08.21 18:37 / 기사수정 2016.08.21 18: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쌍둥이, 오남매, 로희가 한자리에 모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쌍둥이, 오남매, 로희가 뭉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이 전북 홈경기에 이휘재와 기태영을 초대하면서 쌍둥이, 오남매, 로희라는 8남매의 역사적인 만남이 시작됐다.

쌍쌍둥이인 서언-서준, 설아-수아는 서로 짝을 이뤄 이휘재가 사 오라고 한 간식을 구입하기 위해 심부름 원정대를 결성했다. 막내라인 대박이와 로희는 대기실에서 반지를 끼워주고 이마에 뽀뽀를 하며 로맨스를 펼쳤다.

이휘재는 이동국이 오기 전까지 숙소에서 일명 휘재 유치원을 열어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잘 놀아줬다. 다음 날에는 야외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한여름의 야외 풀장에 아이들은 물론 아빠들도 신이 나서 물놀이를 멈출 줄 몰랐다.

아이들이 다 모인 김에 테스트도 진행됐다. 아빠들은 말하는 토끼를 이용해서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하는지 알아봤다. 토끼가 된 기태영은 다리를 다친 자신을 낮선 사람으로부터 숨겨 달라고 부탁했다. 쌍쌍둥이 커플은 토끼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빠들은 아이들의 순수함에 울컥했다.

아이가 여섯이 되면서 아빠들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재미도 감동도 더 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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