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손연재(22,연세대)가 세 종목 연속 18점을 넘겼다.
손연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 세 번째 무대 곤봉에서 18.300점을 받았다.
앞서 연기한 후프와 볼에서 각각 18.216점, 18.266점을 받은 손연재는 36.482점으로 총 합계로도 전체 4위에 올랐었다.
세 번째 순서는 전날 네 종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18.358점(난도 8.900점, 실시 8.966점)을 곤봉. '오예 네그라(Oye Negra)'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손연재는 포에테 피봇에 이어 DER 난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퐁셰 턴까지 무사히 넘긴 손연재는 끝까지 실수없이 연기를 마무리지었다. 연기를 마친 뒤 손연재는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표현할 정도였다.
곤봉에서 18.300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세 종목 총합 54.782점을 기록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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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