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김나영이 방송 울렁증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7인의 디바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첫 예능 출연에 김나영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김나영이 제일 긴장감을 주는 사람으로 문희준을 꼽자 문희준은 "혹시 저의 (팬이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나영은 "큰 눈이 부담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나영은 "사실 방송 울렁증이 있다"라며 울먹였고, 부담감에 "말 시키지 마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문희준은 "우린 뭐 먹고 살라고요. 이게 우리 일이에요"라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김나영의 눈물에 출연진들은 김나영의 부담감을 이해한다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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