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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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에릭남, 솔라에 기습 포옹 '알콩달콩'

기사입력 2016.08.20 17:56 / 기사수정 2016.08.20 17:5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에릭남이 솔라에게 기습포옹을 했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에릭남-솔라의 대형견 돌보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에릭남은 니콜이 여행을 다녀올 동안 그녀의 반려견 삼남매 듀크, 제스퍼, 멜리를 솔라와 함께 맡아주기로 했다.

에릭남과 솔라는 듀크, 제스퍼, 멜리가 워낙 몸집이 큰 대형견이라 집에만 있을 수 없어 강아지 놀이터를 찾았다. 에릭남은 더운 날씨에 지친 삼남매를 위해 수영장 놀이를 하기로 했다. 솔라는 발가락 부상 중이라 수영장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지켜보기만 했다.

강아지들과의 물놀이 후 물에 젖은 에릭남은 솔라를 향해 "용선이 덥지 않아?"라고 묻더니 양팔을 벌리며 다가갔다. 솔라는 쑥스러워서 삼남매에게 "뛰어"라고 소리쳤다. 에릭남은 포기하지 않고 "덥지?"라고 또 물어봤다. 솔라는 "안 덥다"면서 도망 다녔다.

에릭남은 그런 솔라에게 기습 포옹을 하며 장난처럼 아내를 꽉 안아봤다. 솔라는 에릭남을 피해다닐 때는 언제고 남편의 품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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