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체조] '곤봉 18.358점' 손연재, 개인 종합 예선 71.956점 마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손연재(22,연세대)가 곤봉 연기를 완벽하게 펼치며 개인종합 예선전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손연재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곤봉에서 18.358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볼, 후프, 리본, 곤봉 네 종목 합계에서 71.956점을 기록했다.

앞선 세 종목에서 53.598점(볼 18.266점, 후프 17.466점, 리본 17.866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전체 5위인 상태로 마지막 곤봉 연기를 펼쳤다.

'오예 네그라(Oye Negra)'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손연재는 포에테 피봇을 완벽하게 소화한 뒤 DER 난도 역시 완벽하게 마쳤다. 퐁셰 회전까지 무사히 넘긴 손연재는 끝까지 실수없이 연기를 마무리했다.

네 종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18.358점(난도 8.900점, 실시 8.966점)을 곤봉에서 받은 손연재는 네 종목 합계 71.956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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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