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37
연예

'뮤직뱅크' 아이오아이 지상파 첫 1위, 엑소·빅스의 귀환(종합)

기사입력 2016.08.19 18:2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가 돌아왔다. 또 아이오아이는 신곡 'Whatta man'으로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아이오아이가 '와타 맨'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또 그룹 엑소가 정규 3집 리패키지 신곡 '로또'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1위를 거머쥔 아이오아이는 "이 상과 사랑은 팬 덕분이라 생각한다. 짧은 기간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 다하는 아이오아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오아이는 앙코르 무대에서 '뮤직뱅크' 1위 공약이었던 막춤을 선보이며 웃음을 전했다.
 
이로써 아이오아이는 SBS MTV '더쇼', MBC 뮤직 '쇼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뮤직뱅크'에서도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1위는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이기도 해 감동을 더했다.
 
또 엑소, 빅스 등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이그룹들의 컴백도 이어졌다. 엑소는 심의로 인해 신곡 제목을 '라우더'로 바꾼 뒤 이전보다 한층 남성적으로 변모한 모습을 선보였다.  엑소의 신곡 '로또'는 사랑하는 여자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Lotto(로또)에 당첨된 행운에 비유한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빅스 역시 웅장함이 인상적인 화려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빅스의 신곡 ‘판타지’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인용한 도입부 부분과 웅장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다.
 
아이오아이 유연정이 합류하며 힘을 얻은 우주소녀의 컴백 무대도 인상적. 우주소녀는 이번 신곡 '비밀이야' 활동을 기점으로 아이오아이 유연정을 합류시켜 13인 완전체를 갖췄다. 유연정은 우주소녀의 대표 가창력이라 불리기 부족함 없는 시원한 노래실력으로 환호를 자아냈다.
 
레이디제인도 신곡 '이틀이면' 무대를 선보이며 직설적인 이별 후기를 담은 가사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틀이면'은 이별한 여자가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솔직한 심정을 노래한 곡으로 매력적인 셔플 리듬 위에 씁쓸한 이별의 후기를 직설적인 화법으로 담아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EXO, 빅스, 마스크, 슬리피, 우주소녀, 아이오아이, NCT 127, 레이디 제인, 마틸다, 준케이, 김현아, 나인뮤지스 A, 업텐션, 스텔라, 브로맨스, 가비엔제이, 투포케이, 인엑스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