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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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집도의, 오늘(19일) 9차공판…증인신문 이뤄질까

기사입력 2016.08.19 10:32 / 기사수정 2016.08.19 10:3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고(故) 신해철 집도의 K씨의 9번째 공판이 열린다.
 
고 신해철 수술을 집도한 병원장 K씨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관련 형사소송 9차 공판이 19일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11부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 7월 8일 진행된 8차 공판에서는 K원장의 수술과 관련해 검찰 측이 요청한 증인 2명에 대한 신문이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두 명 모두 불출석 하면서 증인 신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변호인은 서울 A병원의 응급실 의사 이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과연 9차 공판에는 증인 이씨가 출석해 새로운 증거를 제시할지, 어떠한 증언을 할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S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은 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 달 27일 숨졌다.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38)씨는 신해철에게 수술한 S병원의 업무상 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K원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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