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사도행자'로 中 스크린 진출…생애 첫 액션연기 도전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클라라가 중국 영화 행사에 나섰다. 

지난 2014년 인기를 얻은 홍콩 드라마 '사도행자'를 영화화한 '사도행자: 특별수사대'(감독 문위홍)가 중국에서 프리미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사도행자: 특별수사대'는 특별 수사 중인 경찰들 안에 마약 거래에 연루된 잠입경찰 블랙잭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를 찾기 위해 벌어지는 범죄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도행자: 특별수사대'는 홍콩 민영 방송 TVB에서 2014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TVB 시상식에서 드라마부문 대상, 여우주연상, 남자캐릭터 인기상, 여자캐릭터 인기상, 최고 주제가상을 받은 TV 시리즈 '사도행자'의 외전이다. 
고천락, 장가휘, 오진우, 여시만 등 홍콩 배우들이 출연하며 클라라의 첫 중국 진출작으로 화제된 바 있다. 

지난 7일 중국에서 열린 '사도행자: 특별수사대' 프리미엄 행사에는 고천락, 장가휘, 오진우, 여시만 클라라가 행사에 참여해 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클라라는 '사도행자: 특별수사대'에서 여시만을 노리는 섹시한 여성 킬러로 등장해 액션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프리미엄 행사에서도 블랙 드레스로 섹시함을 뽐낸 클라라는 '사도행자: 특별수사대'에서 블랙수트를 입은 모습과 함께 티저 포스터에 담긴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선보였다. 

클라라는 '사도행자: 특별수사대'에서 고난도 액션연기도 함께 펼치며 관객들에게 기대를 선사하며 기존에 출연했던 작품들에서 벗어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해 이전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사도행자: 특별수사대'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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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