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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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임주환이 마주한 고난…가족도 사랑도 너무나 어렵다

기사입력 2016.08.19 07:31 / 기사수정 2016.08.19 07: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임주환이 부모와 본격적인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18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 14회에서 임주환(최지태 역)은 수지(노을)에게 돈을 주며 협박하는 정선경(이은수)의 행동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고, "가난하고 불쌍한 애한테 돈 주는 것도 안 돼?"라는 어머니의 말에 격분했다.

악에 받친 나머지 돈을 받아 사용하려던 수지에게는 "네가 받아야 할 건 돈이 아니고 사과야. 내 가치가 겨우 10억 밖에 안 돼? 네 아버지도 같이 판 거 아냐? 제대로 팔고 싶으면 우리 부모가 가진 재산 다 달라고 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수지는 보란 듯이 돈을 사용했고, 정선경이 준 돈 때문에 수지가 망가졌다며 그를 원망하는 김민영(고나리)의 전화를 받은 임주환은 굳은 결심을 한 듯 비서에게 전화해 "나 우리 어머니랑 아버지가 가진 거 다 뺏어와야겠다"고 말하며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했다.

극 초반 부모에 대한 남다른 효심을 보였던 임주환은 더 이상 그릇된 부모의 행동을 참지 못하고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한 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피할 수 없는 혈전을 예고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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