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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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태권도] 이대훈, 압도적 경기 속 기권승으로 8강 진출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6.08.19 04:48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상대를 압도하며 기권을 얻어내 8강에 진출했다.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태권도 68kg급 16강전서 이대훈이 다비드 실베레 부이(중앙아프리카)에 기권승을 거뒀다.
 
이대훈은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서 연속 득점을 따냈다. 깔끔한 돌려차기가 일품이었다. 부이는 계속 점수를 내주지 않으려 물러서다가 오히려 경고를 받는 등 열세에 몰린 모습이었다. 이대훈은 6-0이라는 압도적 점수차로 1회전을 마쳤다.
 
부이가 2회전 시작 전 기권을 선언하면서 이대훈은 8강에 진출했다. 적은 시간만을 소화해 체력적으로도 부담을 줄인 이대훈은 남은 경기를 보다 수월하게 치를 수 있게 됐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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