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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막영애15' 온다…김산호는 하차

기사입력 2016.08.18 14: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15로 안방을 찾는다. 

18일 '막돼먹은 영애씨15' 측은 여전히 미로처럼 복잡하고 다사다난한 주인공 영애씨의 사회생활과 예측불허 로맨스가 더욱 현실감 있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우선 이영애 역의 김현숙을 비롯해 이승준, 라미란, 조덕제 등 주요 출연진들은 출연을 확정했따. 윤서현, 정지순, 스잘, 이귀현 역의 송민형, 김정하, 이영채 역의 정다혜, 김혁규 역의 고세원 등이 총출동한다. 지난 시즌 이승준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김산호는 이번 시즌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막돼먹은 영애씨15'의 연출을 맡은 한상재 PD는 "2016년 가을, 영애씨의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화끈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PD는 이어 "새 시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새로운 캐릭터를 열심히 구상하고 있다. 또한 영애를 사이에 두고 승준과 대적할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해 러브라인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번 시즌15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tvN 채널과 함께 성장한 '막영애'에게도 의미가 깊은 시즌이다. 역대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은 '막돼먹은 영애씨' 탄생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한설희 작가가 메인작가로 극본을 집필한다. 한설희 작가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에 참여했고, 시즌9~14를 명수현 작가와 공동집필하며 '막돼먹은 영애씨'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또한 시트콤 '논스톱'의 백지현 작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홍보희 작가, tvN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의 전지현 작가가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혼술남녀' 후속으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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