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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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이종석♥한효주 리셋 선언, 최고의 1분 '18.6%'

기사입력 2016.08.18 13:0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이종석과 한효주의 리셋 선언이 최고의 1분에 올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8회에서는 강철(이종석 분)과 오연주(한효주)의 가슴 저릿한 리셋 이별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W' 8회는 수도권 기준 15%로, 7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세 번을 찍은 부분은 모든 것이 리셋 되기 전 옥상에서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강철, 오연주의 모습, 잠에서 깨어난 뒤 기억을 리셋 당한 강철과 모든 것을 다 기억하는 연주의 안타까운 모습이 담긴 장면으로, 이는 TNMS 수도권 기준 1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놀라운 전개와 이어질 수 없는 강철과 오연주의 안타까운 숙명은 몰입도를 한껏 높이며 최고 시청률을 세 번이나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철을 강하게 만들 설정값에 불과했던 가족 몰살의 진범이 나타나 현실세계의 인물인 연주에게까지 협박을 하는 모습이 그려짐과 동시에 연주가 강철이 사는 '웹툰 W'의 여주인공이 되면서 웹툰 속에서도 생명력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강철은 '연주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몸서리쳤고 등장인물의 역할을 다한 자신의 친구 윤소희(정유진)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실에 두려워했다.
 
결국 강철은 모든 상황을 제자리로 돌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웹툰 W'의 주인공이라는 숙명을 다하기로 결심했다. 강철은 연주를 인생의 키로 생각하기 이전 옥상에서 피습을 당했던 당시로 모든 걸 되돌리려 한 것이다. 

존재도 모르는 진범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그 때의 강철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먹었고 이에 강철은 연주에게 "두 달 전에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모두 꿈으로 만들어줘요"라고 부탁했다.
 
강철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굳건했다. 강철은 연주가 돌아가자마자 모든 걸 꿈으로 바꿔달라고 부탁에 부탁을 거듭했고 연주는 지금 이 사실을 믿기 힘들어하면서도 그의 부탁을 승낙했다. 

강철이 옥상에서 떨어지며 이야기의 엔딩을 맞았고 강철은 연주와의 모든 추억을 잊은 채 눈물을 흘리며 꿈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연주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었고 이는 더욱 안타까움을 줬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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