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올림픽 여파에도 정상 방송을 결정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모든 진실은 밝혀질까.
18일 SBS 방송될 '원티드'에서는 마지막회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15회에서 정혜인(김아중 분)이 살균제와 관련된 자신의 죄를 알게됐다. 이어서 리얼리티 쇼의 마지막 방송까지 결심한 상태다.
이에 정혜인이 리얼리티 쇼 마지막 방송에서 모든 진실을 밝히며 '원티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다.
최고시청률 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시청률 10%벽을 넘기지는 못했지만, 김아중의 열연 속에 웰메이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빠른 이야기 전개와 단순히 납치를 소재로 삼는 것이 아닌 그 속에서 다양한 시사점을 남기고 있어 마니아 층이 두터움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원티드'가 마지막까지 '사이다 전개'를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원티드' 16회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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