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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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 완전체' 우주소녀, 유연정 업고 훨훨 날까(종합)

기사입력 2016.08.17 16:12 / 기사수정 2016.08.17 16:1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유연정을 합류한 13인조 완전체로 컴백했다.

우주소녀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SECR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유연정은 우주소녀에 합류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유연정은 "첫 쇼케이스이고, 새롭게 시작하는만큼 열심히 할테니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유연정은 "처음에 합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워낙 예전부터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던 친구들이었고, 내가 걱정하지 않게 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리더 엑시는 "유연정은 연습생 때부터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 팀 분위기가 밝아진 경향이 있다. 유연정을 투입하면서 대중의 기대치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우리도 준비하면서 더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유연정은 자신보다 먼저 다른 팀에 합류한 아이오아이(I.O.I) 정채연, 김세정, 강미나와의 비교에 대해 "정채연과 김세정, 강미나가 다이아와 구구단으로 컴백과 데뷔를 했는데 좋은 성적도 거두고 응원과 사랑을 많이 받아서 자극이 많이 됐다"며 "내가 우주소녀로 합류하고 나서 곡 분위기도 새로워지고, 우주소녀가 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노래가 다양해지고 폭이 넓어진 것 같아서 우주소녀의 색깔을 더 보여줄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또 멤버들은 유연정 합류를 두고 "유연정이 사이다 보컬이라 노래가 한층 더 밝아지고 깨끗해졌다"고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우주소녀의 이번 타이틀곡 '비밀이야'는 음원 공개 직후 음악사이트 31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대해 우주소녀는 "우리가 컴백 전야제 V앱을 마치고 회사를 돌아가는 길에 차에서 순위를 확인했다. 실망하지 않기 위해 100위부터 올려봤다. 그런데 31위에 딱 있더라. 전원이 소리지르면서 울었다"며 "차가 터지도록 노래를 틀어놓고 떼창을 했다. 은서는 창문을 내리고 '저희 30위 했어요'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우주소녀는 이번 활동 계획에 대해 "우주소녀가 13인으로 돌아온만큼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타이틀곡 '비밀이야'로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연정 합류 후 13인조 완전체가 된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비밀이야'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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