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슈퍼스타K 2016'이 참가자들간의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오는 9월 22일 첫 방송되는 '슈퍼스타K 2016'은 배틀을 콘셉트로 서바이벌 구조를 더욱 강화해 안방을 찾는다.
처음으로 선보일 배틀 라운드는 '20초 타임 배틀'이다. '20초 타임 배틀'은 거미, 길, 김범수, 김연우, 용감한 형제, 에일리, 한성호 대표까지 총 7명의 심사위원들과 참가자가 대면하는 첫 번째 라운드다. 배틀의 룰은 참가자가 자신이 준비해온 노래를 완곡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참가자가 20초 동안 노래를 부르게 하고, 7명의 심사위원들 중 참가자의 무대를 끝까지 보고 싶은 사람은 제한 시간 20초가 끝나기 전에 시간을 플러스 해주는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버튼을 1회 클릭 시 '10초'가 플러스 되며, 심사위원 1인당 버튼을 총 3번(30초) 누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참가자가 준비한 노래가 1분 30초 분량이라면, 완곡을 다 부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주어진 20초 외에 심사위원들로부터 1분 10초의 시간을 얻어내야 하는 것. 참가자가 시간을 추가로 얻지 못해 완곡을 못하면 탈락하게 된다. 하지만 완곡을 하더라도 7명의 심사위원 중 과반수인 4명이 합격을 인정해야 다음 라운드 진출 기회를 얻는다.
Mnet 김기웅 국장은 "'20초 타임 배틀'은 참가자가 전략을 세워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장점과 매력을 무대에서 최대한 어필할 수 있고, 심사위원들은 참가자의 무대에 더욱 집중하고,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어 진짜 실력자를 가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2016'은 오는 9월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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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