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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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피에스타 혜미, 치명적인 고음 실수…"망했다"

기사입력 2016.08.16 23: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혜미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16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두 번째 미션 주제인 '상반기 인기곡 부르기' B조의 무대가 공개됐다.
 
그 동안 부진한 성적으로 자신감을 많이 상실한 혜미는 멤버 차오루와 함께 고심하며 두 번째 개인공연을 위한 선곡을 했다. 혜미가 선곡한 노래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록 버전으로 편곡하는 것.
 
혜미는 록 버전으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지만,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압박감에 고음 파트에서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끝내 마이크를 내려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혜미는 무대 후 "내가 실수한 모습이 자꾸 생각난다. 박수를 유도하고 있지만 속으로 '망했다'고 생각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혜미의 무대가 끝나자 이지혜는 “마음이 짠했다.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게 느껴진다. 그래도 난 지난번보다 좋았다. 과감한 편곡과 시도가 굉장히 좋았다. 앞으로도 기대하겠다”고 평을 전하며 혜미를 위로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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