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의 주연 하정우와 배두나가 3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인증샷을 전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터널'은 15일 오후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개봉 5일 만에 200만 돌파에 이어 15일 300만 고지를 넘어섰고, 광복절인 15일 하루에만 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 325만7852명을 기록 중이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함께 무대 인사에 나섰던 하정우와 배두나가 '터널' 300만 돌파를 축하하는 케이크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촬영 당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참석 관계로 함께 하지 못한 김성훈 감독, 영화 촬영 일정으로 무대인사에 부득이하게 불참한 오달수의 모습이 합성돼 보는 이들에게 유쾌함을 안긴다.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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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