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한국 사이클 기대주' 박상훈(23,서울시청)이 14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박상훈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사이클 남자 옴니엄 1일차 경기에서 중간 순위 14위를 기록했다.
이날 첫 번째 경기였던 15㎞ 스크래치에서 박상훈은 9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4점을 획득했다. 이후 두 번째 경기인 4000m 개인추발에서는 4분29초079를 기록, 12위를 기록하며 18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세 번째 제외경기에서는 14위를 차지하며 14점을 획득, 총 56점을 획득하며 중간순위 14위에 올랐다.
옴니엄은 사이클 종합 경기다. 이틀간 스크래치, 개인추발, 제외경기, 포인트 경기, 플라잉 랩, 타임트라이얼 총 6가지 세부종목을 치른다. 이후 점수를 합계해 순위를 정한다. 경기마다 1위는 40점을 받지만 이후 순위마다 2점이 감점된 점수를 얻는다.
이후 박상훈은 15일 오후 10시 21분부터 타임 트라이얼을 시작으로 포인트 레이스, 플라잉 랩 경기를 치른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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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