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거미와 부천 태양의 후예를 판듀로 택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18회에서는 김건모, 윤미래, 바다, 거미 등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거미의 판듀를 찾는 시간이 그려졌다. 참가곡은 거미의 '어른 아이'. 소울 넘치는 참가자들 사이에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진구가 눈길을 끌었다.
거미 판듀 후보로 '부천 태양의 후예' 정창훈, '미스터 공진단' 홍승, '안산 싱글대디' 김형주가 등장, '어른 아이'로 대결을 펼쳤다. 파워풀한 에너지의 '어른 아이' 무대에 모두가 감탄했다. 김건모, 윤미래 등이 미스터 공진단을 추천했지만, 거미가 선택한 최종 판듀는 부천 태양의 후예였다.
이후 제2대 판듀 김건모가 지목한 파이널 경연 첫 순서는 거미. 거미는 "좋은 노래는 순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거미와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로 순수하고도 격정적인 사랑을 노래했다. 거미의 배려가 돋보인 무대였다. 두 사람은 우승 점수인 281점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