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슈가 '라둥이(라희, 라율)'의 TV 시청 습관 개선을 위해 토끼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슈와 임효성의 교육에도 TV 시청 습관을 바꾸지 못하는 라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라둥이의 정리정돈 습관 개선을 위해 토끼로 변신한 전적이 있는 슈는 TV 습관 개선을 위해 또 한번 토끼로 변신했다. 녹화 날은 최고 기온 36도로 올해 가장 더운 날이었다. 털복숭이 토끼 탈을 마주한 슈는 한숨을 내쉬었지만, 라둥이 교육을 위한 굳은 결심으로 토끼 탈을 썼다.
라둥이는 이번에도 토끼로 변신한 엄마를 토끼라고 굳게 믿는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슈는 토끼가 말하는 것 처럼 목소리를 변조하고, TV는 30분만 봐야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라둥이는 토끼와 놀고 난 후 스스로 'TV는 30분'을 외치며 앞으로는 TV를 30분만 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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