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박소담이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길거리에서 방황하고 있는 처연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은 13일 길거리에서 배회하고 있는 은하원(박소담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지난 12일 첫 방송에서 강회장(김용건)의 다섯 번째 결혼식에 현민(안재현)의 약혼녀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회에서 신데렐라처럼 화려했던 하원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결혼식장에서의 웨딩드레스 차림 그대로 길거리에서 홀로 방황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길거리의 모든 사람들이 긴 옷을 입고 있는데, 하원만 홀로 짧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어깨와 팔다리를 모두 드러낸 채 횡단보도 앞에 서있어 시선을 끈다. 또한 그는 신발도 없이 맨발로 길거리를 걷고 있어 결혼식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하원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툭 떨어질 것만 같은 처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추운 날씨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바닥만 주시하며 거리를 걷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하원은 앞서 힘들게 알바를 하면서도 씩씩한 모습으로 긍정 에너지를 보여줬기에 그 답지 않게 처연하고 쓸쓸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또 하원과 함께 결혼식장에 등장했던 현민의 모습도 보이지 않아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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