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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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고소인 A씨, '무고' 혐의로 구속영장 재신청

기사입력 2016.08.12 13:45 / 기사수정 2016.08.12 13: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무고 혐의로 맞고소된 고소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재신청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1일 이진욱을 무고한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재신청,12일 검찰이 청구했다. 오는 16일 영장실짐심사가 열릴 예정이다. 

앞서 2일 수서경찰서 측은 무고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서울중앙지법 측은 A씨의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이후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고 사실을 자백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진욱 고소인 A씨를 조사할 당시 변호사 입회 하에 조사한 것이다. 당시 강제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자백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달 14일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 됐고, 이진욱은 무고죄로 A씨를 맞고소했다. 수사 끝에 경찰은 이진욱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검찰로 송치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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