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KBS 2TV '수상한 휴가가 본격 휴가 권장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수상한 휴가'가 여타 여행 프로그램과는 다른 리얼함으로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수상한 휴가'는 절친한 스타들이 평소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가지 못했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여섯 번째 주자로 god 박준형과 엠블랙 미르나서 이들의 색다른 스리랑카 여행이 전파를 타기도 했었다. 박준형의 버킷리스트 목록이었던 서핑은 눈과 마음을 모두 뻥 뚫리게 만들 정도로 시원함을 선사했다는 반응.
뿐만 아니라 지난 8일 방송된 배우 김강우와 임형준의 진정한 겨울왕국 체험기를 담은 그린란드 여행은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렸다. 두 사람이 함께 한 빙하 트래킹과 빙하 위에서의 하룻밤은 오직 그린란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함으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매료시켰다. 이들의 그린란드 여행기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
한편 '수상한 휴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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