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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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엄마가 뭐길래' 조혜련 씨, 좋은 엄마 되기 쉽지 않네요

기사입력 2016.08.12 06:55 / 기사수정 2016.08.12 00: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이성미가 조혜련을 도왔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이성미가 조혜련의 집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성미는 딸 조은별과 함께 이성미의 집에 방문했다. 이성미는 "(조혜련과) 워낙 친하다. 자식을 키우다 보면 아이들이 자퇴를 하거나 뜻하지 않는 상황들이 어떤 집에서든 일어날 수 있다"라며 걱정했다.

이어 이성미는 "(조혜련은) 두 가지 사건이 동시에 일어난 케이스더라. 그럴 때 엄마는 당황한다. 같이 나누다보면 좋은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 푸념 들어주러 온 거다"라며 조혜련애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성미는 "모니터 다 하고 왔다. 네가 문제다. 애들 마음을 못 헤아려준다. 우리 애들은 나 좋아한다. 너희 애들이 너를 좋아하도록 만들어주겠다"라며 큰소리쳤다. 그러나 이성미와 조혜련은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또 김윤아와 김우주는 조혜련의 요리 실력에 대해 불평을 쏟아냈다. 이성미는 냉장고를 뒤져봤고, "애는 쓰는데 (재료가) 만들 수 있는 게 없더라"라며 독설했다. 이성미는 직접 요리를 시작했고, 조혜련이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특히 조헤련은 "애들은 내 말을 안 듣는다"라며 서운해했고, 이성미는 "왜 안 듣는다고 생각하냐"라며 캐물었다. 조혜련은 "자꾸 같은 얘기 하니까"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혜련은 이성미를 지켜보며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다.

그러나 조혜련은 모두 모인 자리에서 김우주에게 잔소리를 늘어놨고, 김우주는 "성미 이모와 은별 누나를 처음 보는 자리인데 엄마가 계속 그런 이야기를 했다"라며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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