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막강 배우 군단 오대환, 강지섭, 엄효섭, 김영옥이 출연해 각각의 매력만점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며,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신 스틸러' 오대환은 루이(서인국 분)의 이웃사촌 형, 취업준비생 조인성 역을 맡았다. 서인국과 오대환은 전작 OCN '38 사기동대'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되어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지섭은 강력계 형사 남준혁 역할로 출연한다. 준혁은 마음이 따뜻한 키다리 아저씨로 복실(남지현)에게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남자다. 루이가 당한 사고의 전말을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하는 인물.
엄효섭은 루이의 집사 김호준 역을 맡았다. 김집사는 루이와 늘 세트로 다니는 비서 겸 감시자. 루이를 피곤하게 감시하느라 연애 한번 못해보고 청춘 다 바친 인물이다. 최근 여러 작품에서 활약한 엄효섭은 새로운 캐릭터로 '쇼핑왕 루이'에 소소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김영옥은 루이의 멋쟁이 할머니 최일순 역할로 출연한다. 최일순은 팔십의 나이에도 킬힐 신고 파워워킹 하는 황금그룹의 마스코트로, 절대손자 루이를 향한 사랑은 스토커 수준이다.
최고의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연기자들의 합류로 '쇼핑왕 루이'는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 등 모든 연기자들이 완벽 조화를 이룬 ‘황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W'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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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