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한강몽땅 K-POP 한류 페스티벌 참가…열대야 날린다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한강몽땅 K-POP 한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1일 한강몽땅 K-POP 한류페스티벌 측은 "한류페스티벌 첫번째 라인업으로 대세 걸그룹 씨스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류 페스티벌은 서울시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그리고 민간기업들의 후원으로 오는 19일 펼쳐진다.
 
최근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를 발표, 1년만에 완전체로 화려하게 돌아온 씨스타는 타이틀곡 'I like that'으로 케이블과 지상파를 차례대로 석권하며 여름에 강한 '썸머퀸'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 한 바 있다. ​씨스타를 시작으로 무대를 꾸밀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걸그룹 씨스타 멤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예쁘게 성장 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무더운 여름 밤에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구세군 두리홈을 통해 취약계층 여학생들을 위해 기부된다. 또 공연장에서도 경제적인 이유로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2016 한강몽땅 'K-POP 한류 페스티벌'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민속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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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