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매그니피센트 7'(감독 안톤 후쿠아)의 주연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진출 이후 처음으로 정의로운 역할을 맡아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7일 개봉을 앞둔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에서 의열단장 정채산 역으로 특별 출연한 사실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이병헌이 추석 기대작으로 꼽히는 '밀정'을 비롯해 '매그니피센트 7' 두 편 모두 출연해 연휴 내내 극장가를 장악할 예정이다.
특히 이병헌은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후 '미스컨덕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레드: 더 레전드', '지.아이.조 2' 등 여러 작품을 거쳤지만 '매그니피센트 7'을 통해 처음으로 정의로운 역할을 맡아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매그니피센트 7'에서 이병헌은 칼뿐만 아니라 권총, 라이플총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암살자 빌리 락스로 분해 짜릿하고 통쾌한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이병헌이 추석 연휴 기대작 두 편을 제패하며 극장가 장악을 예고한 가운데, 할리우드 진출 이후 최초로 정의로운 캐릭터를 맡은 그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매그니피센트 7'은 오는 9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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